2024년 04월 30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해남공고, 해남 바로 알기 테마현장 학습 실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기자 송고시간 2017-04-19 17:46

“내가 태어난 곳, 내가 살아온 곳, 내가 살아갈 곳” 주제
19일 해남공고는 새내기 학생과 신규전입교사를 대상으로 내고장 바로 알기 테마현장학습을 실시했다.(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전남 해남공업고등학교(교장 김상호)는 19일 새내기 학생과 올해 전입 교사 및 신규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해남바로알기 테마현장학습을 실시했다.

해남에 소재한 ‘고산 윤선도 유적지’, ‘김남주 시인 생가’, ‘명량대첩 해전사 기념 전시관’, ‘미황사’, ‘땅끝탐방’등 5개의 장소를 학과별로 나눠 순회 탐방하면서 '내가 태어난 곳, 내가 살아온 곳, 내가 살아갈 곳' 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됐다.

해남공고는 학생들이 자기 지역의 문화, 역사, 자연을 바르게 이해해 지역 사회에 대한 일체감과 자부심을 갖고, 지역의 과거와 현재 모습에서 내 고장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책임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국어, 지리, 역사, 미술 등 사전지식 전달이 사전에 이뤄졌으며, 현장체험활동 중에는 교과 교사들과 유적지 해설사의 강의가 동시에 이뤄져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해남 공고에 새롭게 전입한 교사와 신규 교사의 참여는 자신의 교육 활동 지역에 대한 정보를 통해 학생의 성장 배경과 정서를 이해하고 지역 사회와 학생과의 유대감 형성에 긍정적 결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행중 교감은 “내 고장 바로 알기 행사의 교육적 효과를 확신하며 내 고장 바로 알기의 주제를 기본으로 해 학생과 교사가 중심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해마다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