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도색작업 모습.(사진제공=산청군청) |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면장 정종민)은 녹슬어 미관을 해치고 있는 가로등 3개와 반사경 12개에 대한 정비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정비하는 시설물은 기능에는 문제가 없으나 녹이 슬어 미관을 해치고 있는 주민편의시설물로 신규 설치할 경우 가로등 1본 당 150만원, 반사경 1개 당 40만원으로 총 93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생비량면은 42만원의 예산으로 페인트와 붓 등을 직접 구입해 도색에 나서 888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된다.
정종민 면장은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시행해 혈세를 아끼고 최대의 효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