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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라크 평가전, 졸전 끝 0-0 ‘무승부’…‘유효슈팅 0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고유진기자 송고시간 2017-06-08 09:58

한국 축구 대표팀.(사진 출처=대한축구협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라크와의 평가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8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라스알카이마 에미리츠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초청 평가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이라크 대표팀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사진 출처=대한축구협회)


약체로 평가 받는 이라크 대표팀을 상대로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카타르 전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날 슈틸리케 감독은 지동원을 최전방에 놓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과 이청용을 놓는 등 공격진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공격시도가 번번이 막히면서 공격진의 몸놀림도 살아나지 않았다.

결국 한국 대표팀은 슈팅 6개 중 한 차례의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으며, 이라크 대표팀은 슈팅 8개에 유효 슈팅 2개를 기록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후반 선수교체를 폭넓게 하며 다양한 조합을 시도했으나 이 역시 무위로 그쳤다.

한편 한국은 오는 14일 카타르에서 월드컵 예선 8차전 경기를 치른다.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한국은 반드시 승점 3점을 획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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