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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관합동으로 가뭄 극복 급수지원에 ‘총력’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6-13 09:34

세종시가 민관합동으로 급수 지원을 하고 있는 가운데 남양유업 탱크로리가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가 민관합동으로 극심한 가뭄 지역에 급수 지원을 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까지 소방본부가 가뭄이 심한 전동면 지역에 82톤의 농업용수를 지원했고 앞으로도 업무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가뭄 피해 지역에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남양유업 세종공장(공장장 정의국)은 보유하고 있는 7.5톤 탱크로리를 동원해 장군면과 전의면에 농업용수 150톤을 지원했다. 

이밖에 도원진생포크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진배)에서도 연서면에 1250톤을 지원했으며 지난 주말 한국수자원공사 청주관리단(단장 김진문)은 지하수가 고갈된 장군면에 2ℓ생수 160박스를 지원했다.

세종시는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용수공급과 급수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현행 5일이 소요되는 지하수 개발 이용신고 기간을 즉시 처리로 단축시켜 관정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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