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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초등학교장 등 대상 ‘소프트웨어(SW)교육 연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6-19 14:08

19일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도내 초등학교장,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소프트웨어(SW)교육 초등학교 학교장 연수’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19일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도내 초등학교장,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7 소프트웨어(SW)교육 초등학교 학교장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초?중학교 SW교육 필수화에 따라 소프트웨어교육 정책에 대한 학교 관리자의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김현철 고려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소프트웨어교육’을, 장원영 교육부 교육연구사가 ‘소프트웨어교육 정책과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어 진남초등학교 문찬규 교사의 ‘컴퓨터사고력 신장을 위한 SW교육’ 사례 발표와 함께 경남교육청에서 ‘경남 아이 좋아! SW교육 정책과 사업 안내’를 통해 향후 도교육청의 소프트웨어교육 추진 방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상권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SW교육은 단순히 컴퓨터를 활용하는 교육이 아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SW로 구현하는 사고력 교육이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기르는 교육이다”며 “SW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필요한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장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우리 학교 현장에도 전반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하루라도 빨리 준비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연수 소감을 전했다.

유창영 도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도내 85개의 SW교육 연구?선도학교를 중심으로 SW교육이 학교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추진 중인 초등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인적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단위학교에서도 SW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이날 연수장 로비에 SW교육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SW교육 활동자료와 산출물을 전시해 SW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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