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소방서 본관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제천소방서(서장 이상민)는 이달부터 연중으로 축사시설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축사시설의 취약한 구조로 인한 화재의 위험성이 우려되고 최근 청주에서 축사화재가 발생하는 등 시민의 불안이 가중돼 선제적 예방관리를 통한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과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추진내용은 관내 6개 축사시설에 대한 7월 중 유관기관합동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말까지 민·관합동 간담회, 화재예방 교육 및 홍보 등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축사시설은 화재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관계자들에 의한 자율안전관리 기반조성하고 안전의식을 개선하여 관내 축사시설에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