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덕산면 소재 월악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임희)는 월악산국립공원에 호우주의보가 3일 발효됨에 따라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1개 88km구간의 전 탐방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무소는 급경사지, 자연재해위험지구, 산사태취약지역 등 현장 순찰을 강화했으며 계곡 출입을 통제하는 등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현재 호우특보로 인한 탐방로 통제에 탐방객 여러분들께서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호우특보 해제 후 탐방로 안전점검을 마치고 개방 할 예정이오니 홈페이지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