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 청사./아시아뉴스 DB |
2017 당진 해나루기 전국중등축구대회가 오는 21일 충남 당진 일원서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와 충남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이날 오전10시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신평중학교와 경기안성F U-15 팀의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열린다.
이번 대회에 개막전에 나서는 두 팀을 비롯,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전국 56개(고학년27팀, 저학년20팀, 1학년9팀) 중등(U-15) 축구팀이 6일간 조별리그에 참가한다.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개막전이 열리는 당진종합운동장과 종합보조구장,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석문A·B 구장, 현대제철구장 등 5곳에서 경기가 열린다.
개막전 첫 경기는 KBSN 스포츠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2의 박지성과 손흥민·이승우를 꿈꾸는 중학생 선수들이 펼치는 아름다운 도전에 많은 응원 바란다”며 "시와 당진시체육회는 참가 선수단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