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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초대 여성부 '챔피언' 장웨일리는 누구?

(아시아뉴스통신= 주성진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8월 10일 11시 46분

챔피언 벨트와 트로피를 보여주는 장웨일리 / (사진제공 = TFC)

장웨일리는 유년 시절부터 다양한 투기 종목을 접하며 남들보다 많은 훈련을 실시하며 독보적인 기량을 발휘했다. 여러 대회에서 입상할 만큼 막강한 타격 능력을 갖추고 있는 그녀는 아시아 최고의 P4P(체급이 동일하다는 전제 하에 가장 뛰어난 파이터를 산정한 랭킹) 여성 파이터로 평가 받고 있다.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활동한 만큼 국내팬들에겐 TFC를 통해 알려지고 있다.
 
2013년 11월 종합격투기에 입문한 장웨일리는 아시아 최강자로 꼽히는 파이터로, TFC 스트로급 챔피언뿐 아니라 쿤룬 파이트 두 체급 왕좌에 올라있다. 163cm인 그녀는 전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총 전적 22승 3패로, 중국 쿤룬 파이트에서 여러 국가의 선수와 싸워 9전 전승(KO 2회, TKO 4회, 서브미션 3회)을 기록했다.
 
13연승 행진의 장웨일리는 지난해 5월 'TFC 11: TFC vs. 쿤룬 파이트'에서 엘리스 아델린에게 리어네이키드 초크승을 따냈고, 지난달 'TFC 15'에서 '비너스' 서예담을 2라운드 엘보에 이은 파운딩으로 TKO시키며 초대 여성부 스트로급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주짓수 능력도 출중한 그녀는 스트로급과 플라이급을 넘나들며 종횡무진하고 있다. 아시아 여성부 최고의 체급은 스트로급이라며, 중국을 넘어 아시아 전체를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신장 163cm의 오른손잡이인 장웨일리는 타격센스가 좋다. 기본적인 힘·스피드·민첩성 모두 타 여성 파이터들보다 월등하다. 그녀의 강점은 바로 본능적으로 승부하는 승부사라는 점이며 진짜 싸움꾼의 향기가 물씬 난다.
 
스탠딩 상황에서 타격으로 압박을 주기도 하고, 레슬링 태클을 하며 상대를 곤경에 처하게 만든다. 여러 스타일에 부족한 면이 없으며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나다.
 
현재로서는 그녀의 단점을 찾기 쉽지 않다. 신체조건도 나쁘지 않으며, 환경 역시 열악하지 않다.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바탕으로 한 화끈한 압박스타일 또한 관중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슬럼프나 정체기 역시 없다.
 
다만 특급 레슬러와 자웅을 겨뤄봐야 한다는 얘기들도 적지 않다. 그래플링 능력을 제대로 볼 기회가 없었다는 의견도 있다. 부상을 입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적할 만한 상대를 찾기 쉽지 않은 만큼 그녀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PROFILE
이름: 장웨일리(张伟丽/Weili Zhang)
생년월일: 1989년 8월 13일
키: 163cm
체급 : 스트로급·플라이급
스타일: 킥복싱, 주짓수
소속: 베이징 블랙 타이거짐
전적: 22승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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