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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가족과 함께 오곡현미빵 만들었어요!”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7-08-11 06:54

산청군 드림스타트 제빵체험 프로그램
허기도 산청군수가 금서면 오곡현미빵 체험장에서 빵을 만들며 체험하고 있는 어린이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경남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지역 특산품인 오곡현미빵을 활용,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하는 제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산청군 금서면 오곡현미빵 체험장에서 시행한 이날 체험에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어린이와 가족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제빵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산청지역에서 생산된 현미쌀로 만든 빵반죽으로 직접 모양을 만들어 오븐에 굽고, 현미쌀가루 제조장을 견학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체험장을 찾은 허기도 군수는 “오곡현미빵은 청정한 우리 고장에서 생산한 쌀로 만드는 건강한 먹거리”라며 “오늘 제빵체험으로 가족 간 화목은 물론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 오곡현미빵(대표 강기홍)은 밀가루가 아닌 현미쌀을 이용해 만드는 빵으로 지난해 ‘경상남도 자랑스런 농업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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