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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중인 이건희 회장 IOC 위원 결국 사퇴

(아시아뉴스통신= 이충우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8월 13일 02시 15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아시아뉴스통신 DB

투병중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결국 지난 11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직을 공식적으로 사퇴했다. 

이날 IOC는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을 열고 보도자료를 통해 "이 회장의 가족이 IOC 위원으로 재선을 고려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IOC는 이 회장은 전적으로 올림픽 운동에 헌신했다"며 "그는 1996년 애틀랜타에서 열린 IOC 제 105차 회의에서 회원으로 처음 선출됐으며 한국 올림픽위원회 명예 회장 으로서뿐만 아니라 동계 올림픽 개최를 ​​평창으로 유치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IOC는 "그의 병이 계속되는 동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족들에 대해서도 잘 이겨내길 바란다"면서 위로를 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14년 서울 자택에서 쓰러져 3년 넘게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심근경색 치료를 받고 있다.

IOC 집행위원회는 이날 이 회장의 사퇴와 별도로 9명의 신임 IOC위원 후보를 발표하면서 총 회원 수는 103명으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이들은 오는 9월13일~16일 리마에서 열리는 131차 IOC총회에서 정식으로 뽑힐 예정이다.

이건희 삼성 회장의 IOC 위원직 사퇴로 우리나라는 IOC 위원이 유승민 선수위원 1명만 남아 스포츠 외교에 지장이 생길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삼성은 이 회장의 IOC 위원직 사퇴와 관련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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