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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훈련소, 민·관·군 공동발전 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전철세기자 송고시간 2017-08-23 11:52

육군훈련소 민·관·군 공동발전 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장면.(사진제공=육군훈련소)

육군훈련소(이하 훈련소)가 민·관·군 긴밀한 협력과 공감대 조성을 위해 지역 관계자 및 주민대표들을 초청, 지역 발전과 현안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발전 협의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1일 열린 이날 협약식은 훈련소장(소장 구재서)과 연무읍장, 연무번영회장 등 훈련소 및 연무읍 관계자, 지역 주민대표자 20여명이 참석해 기존 협약 내용에서 보완·발전된 사항과 새롭게 구성된 협의회를 소개했다.
 
2011년 훈련소 영외면회 제도 부활 이후 논산시는 244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7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등의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따라 연무지역의 상업 경기를 더욱 활성화하고 이와 더불어 발생되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 사항들을 해소하기 위해 민·관·군이 더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협의회 구성과 내용을 새롭게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육군훈련소, 민·관·군 공동발전 협의회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 장면.(사진제공=육군훈련소)

또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상생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소통의 협의체가 될 민·관·군 간담회를 분기 단위로 개최하는 등 정례화하자는 입장이다. 

구재서 육군훈련소 소장은 “이번 협약이 연무 주민들과 훈련소가 상호 소통하고 협력해 상생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부대상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훈련소는 지난 1월부터 매월 2회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을 지정해 부대 간부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훈련소 인근 일반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 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찾아가는 음악회’와 부대 내 다목적 강당인 ‘연무관’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수시로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훈련소像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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