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에서는 오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15일간 영월 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국제테니스연맹(ITF)이 공인하고 대한테니스협회(KTA)가 주최하며 영월군, 영월군체육회, 강원랜드가 후원하는 ‘2017 ITF 영월국제여자서키트 테니스대회’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0개국 총 15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며 경기방식은 단식과 복식 모두 토너먼트(각 경기 3세트 매치)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영월군의 스포츠 도시로써의 위상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제대회 출전 경험이 적은 국내 참가선수들은 수준 높은 외국선수와의 경쟁으로 경기력 향상과 세계랭킹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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