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사진제공=보은군청) |
충북 보은군의 2017년 결초보은 아카데미 제6강이 오는 21일 오후 2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는 사단법인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을 초빙해 ‘느린 삶, 느린 여행, 제주올레’를 주제로 지난 2007년 9월 제1코스가 개발된 이래 제주의 상징이 된 올레길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서 이사장은 1980년 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월간 ‘마당’과 월간 ‘한국인’ 기자로 활동하고 1989년부터 ‘시사저널’ 정치부 기자, 편집장 등을 지냈다.
그 후 프리랜서 저술가로 활동했으며 지난 2005년에는 인터넷 신문 ‘오마이뉴스’ 편집국장을 거쳐 현재 사단법인 제주올레 이사장과 ‘시사IN’ 편집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제주 올레길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특색 있는 코스로 걷기 열풍이 시작된 곳이다”며 “많은 군민들이 제주 올레길의 걷기 문화를 배워 우리 군의 걷기 명소인 꼬부랑길에서 건강도 챙기고 자연도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