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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의료급여 순회교육 '성공리 마무리'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9-15 14:21

5월부터 양강·황간·심천·매곡면 120명 대상
지난 5월부터 충북 영동군이 양강·황간·심천·매곡면 등 4개지역에서 진행한 의료급여 순회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사진제공=영동군청)

충북 영동군이 읍·면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의료급여 순회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15일 영동군에 따르면 의료급여 순회교육은 평균 해마다 4개면의 의료급여수급자 120명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복지사업 부정수급 예방의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지난 5월 양강면을 시작으로 황간면, 심천면에 이어 이달 14일 매곡면을 마지막으로 알차게 교육이 매듭지어졌다.

교육은 의료급여 상한일수, 연장승인제도, 선택병의원제도 등 복잡한 의료급여제도의 안내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무엇보다도 군 의료급여관리사의 세심하고 친절한 설명이 돋보였다.

또한 치매예방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법을 소개하며 군민건강을 챙겨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순회교육과 함께 수시 홍보로 대상자들이 제때에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거나 절차를 이행하지 않아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의료급여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 주민복지과 배두식 생활보장팀장은 “지속적인 교육으로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계적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복지서비스질 향상과 주민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군의 의료급여수급자 수는 2032명으로 영동군 전체인구의 약 4%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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