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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고삐 당겨’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9-16 08:01

15일 성공적 추진기반 마련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향후 4차 산업혁명과 저출산·고령화에 대비한 대응전략 점검
15일 충북 옥천군이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학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초빙해 자문회의를 열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충북 옥천군이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16일 옥천군에 따르면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사업성과 제고를 위해 신강섭 부군수를 중심으로 추진체계를 확립하고 사업별 추진상황 관리 및 지역발전을 선도할 신규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전날(15일) 전문가 자문을 통한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학식과 경험을 갖춘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자문회의를 열었다.

자문회의를 통해 사업별 우수사례 및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향후 4차 산업혁명과 저출산·고령화에 대비한 군의 대응전략 등을 점검했다.

올해는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시행 첫 해이자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중요한 해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8월 신강섭 부군수를 단장으로 점검단을 구성해 자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이 외에도 전문가 자문 및 컨설팅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의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난 1단계(2007~2011)와 2단계(2012~2016) 사업에 이어 3단계 사업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5년간 25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과 경쟁력을 제고 하는 역점사업이다.

지역 내 의료기기와 기계부품, 식품산업을 중점 육성하는 전략산업육성 고도화사업과 제2의료기기산업단지 조성사업, 옥천군 취정수장 증설사업, 혁신역량강화사업 등 4개 세부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 경제정책실 최영찬 지역기반팀장은 “지역균형발전사업이 그간 지역발전의 seed-money로 경제적·사회적 성장을 촉진해 온 만큼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와 컨설팅, 모니터링 등을 강화해 지역의 부가가치와 생산성 등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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