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에서 바라다 본 김천 일반산업단지(3단계) 부지 모습.(사진제공=김천시청) |
경북 김천시는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김천시 어모면 남산ㆍ다남리 일원 115만7000㎡(35만평)의 김천 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에 대한 사업승인이 9일 경상북도지사로부터 승인ㆍ고시가 됐다고 8일 밝혔다.
'김천 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은 지난 2월6일 경상북도에 실시계획 승인 신청을 한 후 9개월 만에 사업계획 승인이 이뤄졌다.
시는 승인ㆍ고시가 완료돼 감정평가 결과가 통보 되는대로 소유자와 본격적인 보상협의 및 공사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3단계 조성사업'은 올해 11월 착수,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총 1841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전자부품, 자동차 및 트레일러 등 7개 업종이 들어선다.
시는 현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발맞춰 41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년간 2조8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3단계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 단추인 사업승인이 완료된 만큼 조만간 보상전담팀을 구성하고 어모면사무소에 파견하여 해당지역 주민들과 본격적인 보상협의 및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