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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세종시 테크밸리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본격 추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11-20 10:06

20일 '삼정KPMG'와 전문 컨설팅 계약, 내년 상반기 중 산자부에 지정 신청키로
행복도시건설청이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을 추진중인 세종테크밸리 위치도.(사진제공=행복도시건설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20일 세종시 신도시 테크밸리를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 신청하기 위해 '삼정KPMG'와 전문 컨설팅 계약을 맺었다.

행복청에 따르면 지난 2년동안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을 위해 미국 코넬대 뇌과학연구소 등 3개 연구소와 싱가포르 TESSA사 등 5개 기업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거나 투자의향서(LOI)를 접수했다.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되면 50년간 산업용지 무상임대, 법인세 7년 감면, 관세 5년 감면, 취득세 등 지방세 15년 감면, 고용훈련보조금 지급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외국인투자지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라 투자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지정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80여개 개별형과 24개 단지형이 있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이번 계약 체결은 전 세계 연구소와 외국계기업 유치 활동에 가속도를 붙이기 위해 추진됐다"면서 "첨단 외국계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해 세종테크밸리를 세종시 자생력 확충 동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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