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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구, 노인들 이용 실버카에 ‘배려 바람개비’ 설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11-24 15:57

24일 양윤호 성산구청장이 경로당을 방문, 노인들이 이용하는 실버카(보행보조차)에 보행지킴이 ‘배려 바람개비’를 설치하고 보행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양윤호 성산구청장은 24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 노인들이 이용하는 실버카(보행보조차)에 보행지킴이 ‘배려 바람개비’를 설치하고 보행 안전을 당부했다.

실버카 ‘배려 바람개비’는 해마다 늘어가는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고 운전자들의 양보와 배려문화를 조성하고자 제작됐다.

노인들은 인지능력이나 대처속도가 늦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성산구가 제작한 ‘배려 바람개비’는 먼 거리에서도 운전자들이 노인들을 확인하게 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보행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윤호 구청장은 “고령의 어르신들은 일반인보다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고 특히 동절기에는 밤이 길어 더욱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며 “우리구는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버카에 설치된 ‘배려 바람개비’에는 창원시 마스코트 피우미가 ‘2018년 창원 방문의 해’를 알리며 시정홍보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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