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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읍면 맞춤형복지팀 '찾아가는 복지수레' 전달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7-11-27 11:29

찾아가는 복지수레 모습.(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 희망복지지원단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기간 운영과 연말 어려운 이웃 위문품 배부를 앞두고 14개 읍면담당자에게'찾아가는 복지수레'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연말이 되면 밀려오는 위문품을 적기에 전달하기 위해 일선 사회복지공무원들은 택배기사가 돼 동분서주한다. 지난해 12월에는 약 2000건의 성품을 기탁 받아 1인 평균 130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군은 무거운 쌀이나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기에 체력적인 부담을 줄이고자 작동이 간편한 접이식 손수레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철호 주민복지지원실장은 "연말연시가 되면 관내 업체와 지역의 독지가들이 쌀, 라면, 김치 등 다양한 종류의 현물을 지정기탁한다. 상대적으로 여성비율이 높은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찾아가는 복지업무를 좀 더 편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손수레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한편, 성혜경 희망복지지원담당주사는 "창녕군 4개 권역의 찾아가는 읍면주민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다각적 지원과 더불어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기간으로 정해 어려움을 겪는 세대에 공적지원과 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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