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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하수도 사업 '우수 기관'선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7-11-27 16:55

밀양시 2016년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사업 우수 기관 표창 모습.(사진제공=밀양시청)

경남 밀양시는 낙동강유역청과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2016년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사업과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운영 우수 시로 각각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낙동강수계관리기금 평가는 매년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이 지원되는 40개 시군에 대해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운영사업,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 비점오염저감사업 총 5개 사업의 예산 집행율과 사업 관리 적정성 등 3개 분야 8개 항목을 평가하는 것으로 이 중 밀양시는 환경기초시설 설치 사업 부문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운영 실태 평가는 환경부에서 지자체의 폐기물 처리비용 격차를 해소하고 재정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술성, 환경성, 경제성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밀양시는 전국 79개 시설 중 가동율과 운영 실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2위로 선정되어 각 기관으로부터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선진지 견학과 포상금을 받았다.

밀양시는 낙동강 수계관리를 위해 밀양공공 하수처리 시설 등 총 4개의 공공하수 처리시설과 29개의 마을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해 부터는 평촌, 임천, 범평마을 등 11개의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매년 200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하수관로개선과 마을하수도설치사업을 추진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설비와 기계의 정기적인 정비와 보수, 교체로 낙동강 수질 보전과 주민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해영 밀양시 상하수도과장은 "이번 우수 기관 평가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이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하수도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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