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태명 짓기를 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13일 오후 재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우효광과 추자현이 태명을 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우효광은 아내 추자현에게 "(아기가 태어나면) 나중에 가수나 연예인으로 키우고 싶냐"고 물었고, 이에 추자현은 "아직 생각을 못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두 사람은 태명 짓기에 나섰고, 먼저 우효광이 자신의 이름을 아기에게 주고 싶답며 '우블리'를 제안했다.
이어 그는 내년에 개해니까 '강아지'를 추천하자, 추자현은 싸늘한 눈빛으로 남편 우효광을 노려보았다.
추자현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우리 아이가 어떻게 컸으면 좋겠냐"고 물었고, 우효광은 “건강하게만 컸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우효광은 또 "난 물을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아이가 바다처럼 자랐으면 좋겠어"라고 말하며 '바다'를 태명으로 추천했다. 이에 추자현도 흡족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