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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2일부터 세종시 새롬동 주민센터가 이전해 업무를 보게 될 복컴 조감도.(사진제공=세종시청) |
세종시 새롬동 주민센터가 신축한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 건물로 오는 12일 이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1년 동안 종합복지센터 건물에 설치돼 있던 새롬동 주민센터가 복컴 건물이 완공됨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이전해서 업무를 진행하고, 기념식은 오는 19일 가질 예정이다.
새롬동 복컴 건물은 총사업비 377억원을 투입해 8086㎡(2450평) 부지에 연면적 1만4100㎡(4270여평)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지난 2016년 착공해 이번에 준공됐다.
이 곳에는 주민센터와 노인복지센터, 체육관, 문화관람실, 전시실, 도서관 등이 들어서 있다.
주민센터에는 동장을 비롯해 12명의 직원이 근무할 예정이며, 이와는 별도로 주민들의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는 다정동에는 오는 19일부터 4명의 인원으로 이동민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따라서 오는 19일 행사는 새롬동 주민센터 이전 기념식과 다정동 이동민원실 개소식이 같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으로 새롬동 관할구역(새롬동, 다정동, 나성동) 인구는 2만7290명이며,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