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5일 수요일
뉴스홈 연예/문화
세종시문화재단, 아름동서 거리예술가 버스킹공연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08-31 09:00

세종시문화재단이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앞에서 버스킹공연을 연다. 지난 공연 장면.(사진=문화재단)

세종시문화재단이 다음달 1일과 9일, 29일 세차례에 걸쳐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앞에서 거리예술가 버스킹공연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 5~6월 조치원 중심가로, 7월 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 8월 도담동 중앙광장에 이어진 공연이다.

10월에는 조치원역광장 공연이 마련돼 있으며 이를 끝으로 7개월간 여정을 마무리한다.

1일 공연은 세종거리예술가 팀 'Clown Song'의 크라운 마임 공연과 '어쩌다 마주친 기타'의 통기타 라이브 무대로 1시간 동안 꾸며질 예정이다.

이어  '세종HM벨리댄스' 팀의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벨리댄스와 조치원청소년수련관 학생들이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재단은 시민들이 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2년째 길거리 버스킹공연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재능있는 거리예술가를 선발해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소정의 출연료도 지원하고 있다. 

'Clown Song'팀의 송정배씨는 "길거리 공연을 통해 시민들께 문화예술을 알릴 수 있어 고맙다"며 "5개월 동안 활동하다 보니 이제 알아보는 관객도 생겨 기쁜 마음으로 공연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