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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문화재단이 상반기 여민락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사진=세종시문화재단) |
세종시문화재단이 상반기 여민락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하고 다음달 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기존에 운영하던 인문 클래식 국악 미술 지리와 새로 개설하는 영화 등 6개 분야로 편성돼 있다.
인문(이진숙 미술평론가) 클래식(최은규 음악평론가) 국악(최진 한국교원대 교수) 미술(박파랑 큐레이터) 지리(배성훈 고려대 한국학연구원) 등 5개 강좌는 주제와 일정 교육장소 등이 개편돼 다음달 12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신설된 영화 강좌는 우리나라 대표 영화제작사인 '명필름' 서정일 교수가 맡아 예술을 테마로 영화의 기본요소에 대한 내용을 들려줄 계획이다.
3년 차를 맞이한 아카데미는 지난 2017년에는 4개 강좌에 4517명, 지난해에는 7개 강좌에 6286명이 수강해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고 있다.
재단은 상반기 강좌를 마치는 5~8월 매월 한 차례씩 읍.면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공연과 강연이 함께하는 렉처콘서트를 찾아가는 아카데미로 운영키로 했다.
송민경 문화예술교육팀장은 "다양한 여민락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시가 문화도시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