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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경로당 문화예술 프로그램 ‘은빛 르네상스’ 물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희연기자 송고시간 2024-04-16 13:04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예술·정원 프로그램./사진제공=진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진주시는 경로당 활성화 사업 운영을 위해 올해 예산 5억 원을 투입하여 문화예술·정원프로그램 ‘은빛 르네상스’를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로당 활성화 사업’은 전문강사가 경로당을 찾아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전체 558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발 마사지, 건강체조, 문화예술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예술·정원 프로그램 ‘은빛 르네상스’를 시행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은빛 르네상스는 ‘한국화·서양화·생활공예’ 프로그램과 경로당 정원조성 ‘나플나플 은빛정원’으로 구성하여 참여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였다.

한국화와 서양화 프로그램은 지역화가의 이름을 딴 박생광 반과 이성자 반을 개설하고, 정원사업은 시가 배출한 시민정원사와 함께 나플나플 은빛정원을 조성하여 어르신들이 직접 경로당 정원에 꽃을 심고 가꾸며 마음힐링과 함께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나플나플’은‘나를 플러스 나도 플로리스트’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로당이 쉼터의 공간을 넘어 교육, 문화, 예술을 체험하고 누리며 어르신들이 문화예술의 도시, 정원도시 진주 조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편하였다”며“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여가생활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경로당은 읍·면사무소와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에 신청하면 된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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