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김수정기자
송고시간 2014-05-22 15:03
EXO팬카페 '올벗 :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 22일 EXO 리더 수호의 생일을 맞아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수중재활센터에 120만4080원을 기부했다.
'올벗 :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엑소를 올바르게 사랑하는 20대 모임이다.
이번 기부활동에 팬카페 측은 "그룹 엑소는 엑소플래닛에서 온 12명의 외계인으로 각각 12개의 초능력이 있는 콘셉트를 갖고 있다. 이에 우리는 각 멤버의 생일마다 해당 멤버의 초능력에 어울리는 곳에 기부를 하고 있다"며 "5월22일이 '물'의 능력을 가진 리더 수호의 생일인만큼 물과 관련해 의미 있는 곳을 찾던 중 서울수중재활센터를 알게 됐다. 조그마한 도움이지만 재활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부의 의미를 전했다.
이에 서울수중재활센터는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수중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수중재활 치료기구를 구입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수중재활센터는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997년 국내 최초로 설립한 수중재활전문센터로 다양한 수중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선천적 장애 및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만성질환과 사고후유증 등으로 인해 신체적, 사회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재활을 돕고 비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