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3대 아리랑 공동협의체 실무자회의./사진제공=정선군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정선군은 우리나라 대표 아리랑의 3대 고장인 경상남도 밀양시, 전라남도 진도군과 ‘대한민국 3대아리랑 공동협의체’구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의 세계화은 물론 아리랑의 전승·보존·창조적 계승과 함께 아리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대한민국 3대 아리랑 공동협의체 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3대 아리랑 공동협의체 구성을 위한 실무자회의가 실무자회의가 30일 정선 아리샘터에서 개최하고 △대한민국 3대 아리랑 공동협의체 협약식 개최 일정 확정 △사무국 운영 △협의체 운영에 따른 예산 운영△협력사항에 따른 사업 확정 △사업추진 시기 등 향후 공동협의체를 효율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한 방안들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군에서는 향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대한민국 3대 아리랑 공동협의체 구성 협약식을 개최하고 아리랑의 체계적 전승·보존 및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내 3대 아리랑(정선·밀양·진도)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아리랑의 체계적 보존‧진흥 및 각종 사업추진을 통하여 아리랑의 가치를 재확산시키고 문화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수집과 상호간 연구협력, 교류추진 등으로 아리랑의 세계화 기반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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