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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소방서./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충주소방서가 겨울철을 맞아 화목보일러 안전관리 주의를 당부했다.
7일 소방서에 따르면 충주지역에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4년 4건의 화목보일러 화재로 1명 부상, 836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지난해에는 9건에 3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지난 1월에도 목벌동에서 화목보일러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모두 8건 1억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화목보일러 화재 주요 원인은 과열과 불티가 가까운 곳의 가연물에 튀거나 연통 과열, 기계적 고장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설치 기준에 맞게 화목보일러를 설치하고 주변에 소화기를 비치, 장작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이상 떨어진 위치에 보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