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2020년 새해를 맞이해 2일 제빵 봉사활동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적십자사) |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는 2020년 새해를 맞이해 2일 제빵 봉사활동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제빵 봉사활동은 경북적십자사 임직원 30여명이 참가해 제과제빵 전문가 지도하에 빵과 쿠키 600개를 만드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제조된 빵은 안동시와 예천군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5곳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이종하 사무처장은 "우리 적십자사는 경북도민과 함께 존재하며, 새해에도 적십자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다가가는 적십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북적십자 사옥을 지난해 9월에 대구시에서 안동시로 이전하면서 도민들이 제과제빵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최적의 시설을 갖추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매년 시무식을 대신해 연탄 나누기, 제빵 봉사활동, 떡국 나누기 등 봉사활동을 하며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