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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창원힘찬병원, 저소득층 환자 본인 부담금 지원 MOU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장인영기자 송고시간 2020-07-23 15:15

저소득층 의료사각지대 해소, 삶의 질 향상
관절·척추 관련..진단 검사비·수술비·진료비·입원비 등
함양군 상징./ 함양군 홈페이지

[아시아뉴스통신=장인영 기자] 경남 함양군이 지난달 2일 척추, 관절 치료 전문병원인 창원힘찬병원과 ‘함양군과 함께하는 저소득계층 수술비 지원사업’ 업무협약(MOU) 체결 후 적극적인 군민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협약을 통해 함양군내 기초생활 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또는 중위소득 80%이하인 저소득 군민에게 관절, 척추 수술과 관련한 진단 검사비, 수술비, 진료비 등 환자본인 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관내 저소득층 수술비 지원사업 대상자 추천 건수는 52건이며, 그 중 2명이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다.
 
지난 13일 이 사업을 통해 허리수술을 받은 A씨(76·수동면)는 “다리가 자주 붓고 거동조차 불편해 주기적으로 신경치료를 받고 있었다.”며, “무료 수술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수술비 지원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이후 병원에서 진료 예약 및 상담과 진료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정형외과, 신경외과 수술적 치료가 필요했으나 경제적 문제로 수술을 받지 못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고자 한다”며 “저소득층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01155029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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