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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여름철 성수기 대비 유명산자연휴양림 안전점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정현기자 송고시간 2024-06-29 09:48

대피소‧계류보전사업지‧산사태취약지역 등 점검
여름철 성수기 대비 유명산자연휴양림 안전점검 모습. 우측에서 두 번째 남성현 산림청장./사진제공=산림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산림청은 여름철 장마 시작에 앞서 산사태 등 산림재난 예방을 위해 경기도 가평군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을 찾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은 1989년에 개장해 현재 54개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등 수도권에서 가까워 연중 이용객이 많은 곳이다. 지난해에는 30만7000여 명이 이곳을 방문해 국립자연휴양림 중 가장 많은 방문객을 기록했다.
 
산림청은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이번 달까지 국ㆍ공ㆍ사립 산림휴양시설 466개소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이번 여름철 성수기(7월15일~8월24일)와 장마철을 대비해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림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휴양림 내 대피소의 안전기기 작동여부, 위생관리 상태, 전기․소방안전 설비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계류보전사업지와 산사태취약지역 주변의 위험요소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장마시작에 앞서 자연휴양림‧숲속야영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철저하게 점검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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