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분기 전국 오피스텔 가격동향.(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2024년 4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전세가격이 하락폭 확대된 가운데 서울 오피스텔 매매·전세가는 2분기 연속 상승했고, 대구 오피스텔 매매가는 -1.83%로 14분기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오피스텔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분기 대비(’24년 10월 1일 대비) 2024년 4분기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0.40% 하락, 전세가격은 0.25% 하락, 월세가격은 0.40% 상승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분기 대비 -0.40%로 하락폭이 확대(-0.35%→-0.40%)됐다. 수도권은 하락폭이 확대(-0.23%→-0.28%), 서울은 상승폭이 축소(0.05%→0.02%), 지방은 하락폭이 확대(–0.83%→-0.86%)됐다.
전세가격은 전분기 대비 -0.25%로 하락폭이 확대(-0.20%→-0.25%)됐다. 수도권은 하락폭 유지(-0.13%→-0.13%), 서울은 상승폭이 축소(0.07%→0.02%), 지방은 하락폭이 확대(-0.48%→-0.68%)됐다.
월세가격은 전분기 대비 0.40%로 상승폭이 확대(0.34%→0.40%)됐다. 수도권은 상승폭이 확대(0.45%→0.51%), 서울은 상승폭이 축소(0.49%→0.35%), 지방은 하락폭이 축소(-0.10%→-0.02%)됐다.
2024년 12월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해 산정한 결과 전국 오피스텔의 전월세전환율은 6.19%, 수익률은 5.45%를 보였으며,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의 비율은 84.91%로 나타났다.
오피스텔 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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