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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전경 |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양주시의회는 최근 포천 지역의 전투기 오폭 사고와 가납리 비행장에서 발생한 무인기 추락 사고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양주시는 군사 훈련의 중심지로, 두 개의 군용 비행장과 여러 사격장이 위치해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은 심각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특히, 최근 발생한 군사사고들은 주민들에게 심리적 트라우마와 재산 피해를 초래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소음과 환경오염 문제도 심각하다.
양주시의회는 정부에 대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요구했다:
1. 비행장과 사격장의 즉각 폐쇄 및 이전 계획 수립
2. 군 관련 사고의 원인 규명 및 조사 결과의 투명한 공개
3. 민간 지역 인접 훈련 시 엄격한 안전수칙 적용
4. 군사시설과 공존해온 주민에 대한 적절한 보상 실시
양주시의회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할 것이며,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모든 조치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가 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nolbups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