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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강지영 인스타그램)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강지영 아나운서가 JTBC를 떠나는 심경을 밝혔다.
강지영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렇게 멀리까지 헤엄쳐 오게 될 줄은 몰랐다. 돌아보니, 어느덧 14년이 지났다."라며 "2011년 개국부터 지금의 JTBC가 있기까지 모든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기뻤고 또 든든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말 해마다 각기 다른 빛깔로 채워진, 다채로운 시간이었다. 더 큰 바다로 나아가고자 하는 결심에는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 씩씩하게 또 한 걸음 나아가 보려 한다. 앞으로 더 다양한 곳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웃으며 건승을 빌어주신, 따뜻한 환송의 인사를 건네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지영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JTBC에 입사해 '바디캠', '썰전 라이브', '차이나는 클라스', 'JTBC 뉴스룸', '시청자 의회'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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