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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전국지역신문협회로부터 광역의회 부문 의정대상을 받은 이경대, 김원식 세종시의원.(사진제공=세종시의회) |
세종시의회 김원식·이경대 의원이 29일 전국지역신문협회로부터 광역의회 부문 의정대상을 받았으며, 박종설 남세종농업협동조합 용포지점장이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전국지역신문협회(전지협) 회원 및 수상자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지협에 따르면 김원식 의원은 제2대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건설행정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항상 시민 편리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구도심 조치원읍과 신도심간의 균형 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활발한 연구모임을 통해 세종형 자치모델을 제시하는 등 일하는 광역의회상 구현에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경대 의원은 세종시 출범이전 행정도시 원안사수에 앞장서는 등 역사적인 세종시 출범에 기여했으며, 신도시 지역과 읍면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두 지역간의 편리한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수도권 전철추진 관련 사업에 소정·전동역 정차를 위한 기반 조성에 노력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박종설 남세종농업협동조합 용포지점장은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앞장서 1사1촌 운동 추진, 농촌일손돕기 창구 운영, 농작업 대행을 위한 농기계임대사업, 각종 육묘사업을 통한 묘목 반값공급, 유기질 발효퇴비 보조공급을 통한 흙 살리기 운동 전개, 병충해 공동방제 작업을 통한 농업생산원가 절감, 안정적인 식량생산 및 판로확보를 통한 식량안보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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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서 열린 전국지역신문협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이경대 의원, 임상전 의장, 김원식 의원, 박종설 남세종농협 용포지점장.(사진제공=세종시의회) |
또 법무부 법사랑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청소년의 범죄예방과 불우청소년 장학금지급,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행복기금 조성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면단위 농촌학교 육성발전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박종설 지점장은 “농협인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분에 넘치는 상을 받게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욱 지역발전과 농협 조합원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소외계층을 더 끌어안고 보듬으며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의정대상을 받은 김원식 의원은 “이 상은 저 개인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세종시의회 전체에게 주는 상이며, 지역언론과 함께 상생하며 민심을 살피는 생활자치의 길에 더욱 매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경대 의원은 “돌아온 여정에 비춰볼 때 저에겐 과분한 상이지만, 세종시의회 의원님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층 더 무거운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 시민 여러분의 편에서 현장의정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국지역신문협회에서 수여하는 의정대상은 창립 제13주년 ‘지역신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의 일환으로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공무원 등 지역발전을 위해 각 분야의 공을 세운 유공자를 대상으로 매년 수여하고 있는 전국단위 행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