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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강원도해양관광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강원도의회) |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 조영기)는 15일 사회문화위원회(2016년 행정사무감사)를 개최해 강원도해양관광센터 소관 현안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장석삼 도의원은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북아 국가에 강원도해양관광센터와 유사한 기능을 하는 조직에 대한 파악이 필요하며 향후 크루즈 산업 동반 발전을 위한 가칭, 동북아 크루즈 연합을 구성하여 유대관계 조성 및 업무를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일본의 서해연안 지역이 크루즈 산업에 대한 욕구가 큰데 그 지역과의 접촉을 통해 상품개발을 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권혁열 도의원은 “아직 강원도 크루즈 산업이 시행 초기이지만 도 예산을 투입하는 만큼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운항 장려금 지급 등은 철저한 검증을 통해 집행할 필요가 있으며 7만톤급 보다 10만톤급 이상 선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 추진”을 당부했다.
권석주 도의원은 “기항 시 체류시간이 6~8시간인데 지역 경제 활성화 이끌어 내기엔 부족한 실정임. 접안시설 확대 구축 등 모항으로 운영할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자열 도의원은 “부산, 제주, 인천, 여수 등 국내 타지역 크루즈 산업에 대한 성공과 실패사례 분석을 통해 아직 시작단계인 강원도 크루즈 산업 추진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