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30일 화요일
뉴스홈 정치
충북도의회-범도민비상대책위,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 공동 대응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7-04-18 08:13

17일 충북도의회와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 관계자들이 의장 집무실에서KTX세종역 신설 반대를 위한 공동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와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가 KTX세종역 신설 반대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18일 도 의회에 따르면 김양희 의장과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 관계자들은 전날 의장실에서 KTX세종역 신설 저지 공동 대응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김의장과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 이두영 운영위원장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해 8월 발주한 KTX세종역 신설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 발표를 대선 이후로 미뤄 세종역 신설을 기정사실화하려는데 대해 비판했다.

도 의회와 충북범도민대책위는 당초 안대로 4월 중에 용역결과를 조속히 발표해 충청권 상생공조로 이루어진 행정수도 원안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국토교통부 항의 방문 및 대규모 규탄 집회를 개최하는 등 KTX 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해 양 기관간 앞으로 더 면밀히 공조하기로 협의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