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 세종시 조치원 조천변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벚꽃축제 포스터.(사진출처=세종시청) |
제3회 세종시 조치원 벚꽃축제가 다음달 7일 조천변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막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벚꽃 그리고 만남'을 주제로 이날 오후 2~9시까지 인라인스케이트장과 벚꽃길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축제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청소년, 대학생, 직장인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드론,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와 벼룩시장, 푸드트럭, 먹거리장터 등이 마련된다.
특히 인라인스케이트장과 연꽃공원에 이르는 3km에 이르는 벚꽃길에는 연분홍색 벚꽃이 장관을 이룰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봄을 맞아 4월에는 조치원에서 벚꽃축제(7일)와 복숭아 봄꽃축제(21~22일)가 열린다"며 "시민들이 불편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대책마련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