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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 큰 역할,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6-02-15 12:53

18명 관제요원 786대 CCTV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18명의 관제요원이 786대의 CCTV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는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가 관내 786대의 방범 CCTV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각종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어 시민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는 2년 전인 지난 2014년 1월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인수받아 18명의 관제요원들이 신도시 지역은 물론, 읍면지역의 CCTV까지 모두 관제하고 있다.
 
이들은 24시간 교대 근무를 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달 27일에는 도담동 사거리에서 대형화물차가 큰 벽돌 수십장을 떨어뜨리는 장면을 포착해 신고, 2차 사고를 예방했다.
 
설 연휴 기간인 지난 9일 밤에는 야근 중이던 관제요원이 조치원읍 침산리 노래방 앞에서 집단폭행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확인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 사고를 예방하기도 했다. 
 
또 지난 10일에는 연동면 내판리 응암농공단지 입구 공터에서 일어난 불법쓰레기 소각현장을 발견, 경찰에 신고해 인근 공장으로 불이 확산될 위험을 차단한 일도 있다. 
 
고인석 통합정보센터담당은 “교통사고, 절도 등 시나리오별로 매월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상황대응능력을 높여 세종시를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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