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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연휴 첫날 레저보트 사고 잇따라 발생 8명 구조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21-09-19 07:52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인천해양경찰서가 18일 추석 연휴 첫날 인천 연안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사고가 발생해 긴급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해경)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18일 추석 연휴 첫날 인천 연안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침수 및 기관고장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여 승선원 8명을 긴급 구조했다. 

인천해경은 18일 오전 10시 18분쯤 인천 무의도 남서방 4.5해리(약 8.3km) 해상에서 A호(1.05톤, 승선원 4명)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경비함정 P-59정 등 3척을 긴급 출동 조치했다.
 
인천해양경찰서가 18일 추석 연휴 첫날 인천 연안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사고가 발생해 긴급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해경)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 P-59정은 승선원 4명을 경비함정으로 편승 이동 조치 후 이후 도착 한 구조세력과 배수작업을 실시하였으나 침수량이 줄어들지 않아 인천해경 구조대 요원이 리프트백 설치 및 연결 줄을 보강하는 등 긴급 구난작업을 실시하고 예인 조치했다,

이전 오전 9시 45분쯤에는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 인근 해상에서 B호(1톤, 승선원 4명)가 기관고장으로 운항이 곤란하다는 해로드 앱으로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경비함정 P-26정을 현장에 급파하여 안전해역으로 예인조치 등 긴급 구조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추석 연휴 레저보트 사고 등 연안사고 대비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을 연안해역으로 전진 배치하고 긴급 구조태세를 유지하며 해양사고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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