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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주민센터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주민센터(동장 이찬영)에서 3일 저소득가정 2세대와 모범학생 8명에 대한 성금과 장학금 전달식을 가져, 훈훈함을 더했다.
주태호 세명병원장은 지역 저소득가정 2세대와 모범학생 8명에게 각 50만원씩 500만원의 성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주태호 병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민들의 도움으로 성장한 향토 병원으로서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부연했다.
특히 “우리 세명병원은 지역민들의 몸을 치료하는 것은 물론 마음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희망을 주는 병원이 되고 싶다. 앞으로 함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찬영 동장은 “세명병원에서 주신 응원이 어려운 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 청소년들에게는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세명병원은 지난 2010년 10월 개원한 이후 모범학생에게 장학금 전달뿐만 아니라 의료비 감면, 설?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돕기, 노인잔치, 동민한마음 체육대회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