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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문자 문구 베스트는?...어버이날 카네이션 유래와 의미 '눈길'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기자 송고시간 2018-05-08 08:11

(사진= KBS 보도화면)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감동을 더하는 어버이날 문자 문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어버이날'은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효 사상의 미덕을 함양하기 위해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은 각 가정에서 자녀들이 부모와 조부모에게 감사의 뜻으로 선물을 하거나 카네이션을 달아드린다.

어버이날 문구로는 ▲낳아주시고,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쑥스러운 마음에 자주 표현하진 못하지만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오래오래 함께 해주세요. 사랑합니다. ▲늘 받기만 한 사랑, 저도 더 잘 할게요. 고맙습니다. ▲부모님의 은혜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등이 베스트 문구로 꼽힌다.

한편 우리나라는 1956년부터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지정해 기념했다. 그 과정에서 아버지의 날도 거론됐다. 이에 1973년 3월 30일, '어머니날'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6615호)에 의해 '어버이날'로 변경됐다.

어버이날은 미국 등 서양권에서 건너온 풍습이라는 설이 더 유력하다. 1914년 미국 의회는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공인했는데, 이는 안나 쟈비스라는 여인이 자신의 어머니 추모식에 카네이션을 바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어버이날이면 대표적으로 왼쪽 가슴에 달아주는 '붉은 카네이션'의 꽃말은 '건강을 비는 사랑'과 '존경'의 의미를 뜻한다. 또 분홍 카네이션은 '감사와 아름다움', 주황은 '순수한 사랑', 파랑은 '행복', 보라는 '기품과 자랑'이라는 꽃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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