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구과학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학생들.(사진제공=대구과학대학교)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지역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로컬 크리에이터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대구 지역 9개 대학에서 총 17개 팀이 참가했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이 결선에 올랐다.
대구과학대는 사회복지상담과 학생들(권미숙, 김혜경, 박순복)이 '애플하우스, 청년 돌봄 커뮤니티'를 주제로 △사과나무 묘목 심기 △사과 따기 체험 △사과빵 만들기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청년 활동 프로그램 아이디어 발표로 대구테크노파크원장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지은 총장은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받게 돼 매우 자랑스럽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점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로컬 크리에이터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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