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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 "이혼 후 생활고...가방까지 팔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4-12-04 12:15

(사진=SBS Plus, E채널 '솔로라서'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배우 명세빈이 이혼 후 생활고를 겪었다고 밝혔다.

명세빈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에서 "30대 때 이혼을 하고 일하는 데 있어서는 그게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을 줄 알았다. 그런데 방송국에서 어떤 캐릭터가 들어왔을 때 '걔 이혼했잖아'라는 얘기를 돌아서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혼을 하고 바로 일을 하려니 쉽지가 않았다. 이슈가 너무 커서 그런지 드라마를 들어가기도 힘들었고 시간이 지나서 일을 하려고 했을 때 배우로서의 내 이미지가 깨진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돈이 없었다. 그래서 가방을 팔았다. 근데 혼자는 못가겠어서 친구랑 같이 가서 팔았다. 근데 그게 땅끝까지 추락하는 느낌은 아니었다. 그게 잦다 보니까 그다음에 좀 우울했다. 언제까지 이래야 하지 싶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솔로라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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