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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개막 팡파르를 울리는 제15회 세종시 조치원 복숭아 봄꽃 축제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세종시청) |
세종시 조치원 복숭아 봄꽃 축제가 15일 문화예술회관 주변에 마련된 주무대에서 ‘복사꽃 향기에 행복이 물들다’라는 주제로 개막 팡파르를 울리고 16일까지 이틀동안 화려한 꽃의 향연을 펼친다.
이번 축제는 지난 2003년 첫번째 행사를 치르고 올해로 15번째를 맞고 있으며 그동안 복숭아가 나오는 8월에 치루다가 지난해부터는 봄에는 봄꽃 축제 여름에는 복숭아 판매전으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 행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도농 교류형 축제로 준비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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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팡파르를 울리는 제15회 세종시 조치원 복숭아 봄꽃 축제 행사장 배치도.(사진제공=세종시청) |
계획된 주요 행사로는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 사진공모전, 복숭아 봄꽃 가족음악회 등의 경연과 ‘행복달콤 한마당’, ‘복사꽃 토크’, 세종종합예술제, 버스킹, 프린지페스티벌 등이 마련돼 있다.
체험전시 행사는 공예작가 아트마켓과 복숭아 봄꽃 갤러리, 포토존, 꽃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부스 등이 있고 조치원 복숭아 발전 세미나, 먹거리 장터, 푸드트럭, 로컬푸드 농특산물 판매관, 배나무 분양, 방문객 이벤트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있다.
축제가 다소 일교차가 큰 4월 중순에 열리는 점을 감안 오후 6시 이후 야간행사는 지양하고 낮 행사 위주로 구성하고 행사장과 주차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시민 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