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7시 충북 제천참여연대(상임대표 이석태)가 회의실에서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2차 간담회를 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
충북 제천참여연대(상임대표 이석태)는 28일 오후 7시 회의실에서 제천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2차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제천참여연대, 예총, 민예총, 시와 문화·예술 관계자, 제천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는 재단설립에 필요한 조례제정기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준비위원회 구성에 의견을 모았다.
또 제천문화재단 조례안과 강북문화재단, 종로문화재단 조례안을 비교하고 검토의견을 교환했다.
향후 재단 설립 시민공청회는 다음달 5일 오후 7시 제천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앞서 재단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지난 3월14일 제천시의회에서 시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심의가 보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