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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스마트시티 추진본부 첫 회의 열고 본격 가동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10-30 16:14

세종시가 30일 시청서 스마트시티 사업을 총괄하는 추진본부 전문가 분과 회의를 열었다.(사진=세종시)

세종시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을 총괄하는 추진본부가 30일 시청에서 전문가 분과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추진본부는 합강리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계획을 맡은 국토부 총괄계획단과 연계성을 강화하고, 시 전체 스마트시티를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추진본부는 스마트시티 추진을 위한 대내외 협업 및 컨트롤타워, 방향 설정, 제도 정비,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발굴 등 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

전문가 분과에는 이상건 국토연구원 국토인프라연구본부장, 문영준 한국교통연구원 미래차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을 비롯해 연구기관 8명, 관련기관 5명, 민간 전문가 7명이 참여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합강리 국가시범도시 기본구상, 도담동 리빙랩 프로젝트, 세종형 스마트시티 전략계획 수립 용역의 주요내용 등 당면 현안에 대한 자문과 조언이 이뤄졌다.

시는 이번 전문가 분과와 함께 추진본부의 또 다른 축인 시민참여단을 다음달에 공개모집할 예정이다.

노동영 미래전략담당관은 "올해 말까지 스마트시티 추진본부 구성이 완료되면 전문가와 시민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스마트시티로 가는 밑그림을 그려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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