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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연이은 논란 속 주가 최저가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서승희기자 송고시간 2025-03-18 00:14

백종원/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서승희 기자]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 주가가 상장 후 최저가를 경신했다.

더본코리아는 17일 전장 대비 2.28% 내린 2만 7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제공=더본코리아)



한때 2.63% 내린 2만7800원으로 최저가를 경신하는 등 장중 약세가 이어졌다.

지난달 3만원대에서 횡보하던 주가는 지난달 28일 2만9600원을 기록한 이후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연이은 논란으로 잡읍이 생기고 있다.
 
(사진=백종원 유튜브 캡처)



더본코리아가 과거 농약 분무기로 주스를 살포하고 공사장 자재로 보이는 바비큐 그릴을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충남 예산군에 있는 백석공장이 농업진흥구역에서 외국산 원료로 제품을 생산해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비판, 빽햄의 돼지고기 함량이나 감귤맥주의 감귤 함량이 적다는 지적을 받았다.

여기에 실내에 LP가스통을 두고 요리하거나, 우리 농가를 돕자는 취지의 유튜브 영상에 브라질산 닭고기가 원재료인 제품을 노출한 일 등으로 구설에 올랐다.
 
(사진출처=더본코리아 공식 SNS)



지난해 11월 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더본코리아 주가는 당일 장중 공모가(3만 4000원)보다 90% 오른 6만450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뒤 5만1400원으로 마감했다.

그러나 이후 내림세를 벗어나지 못했고 현재는 상장 첫날 종가의 절반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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