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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2일 권석창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의 충북 제천지원 법정을 나서며 취재진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자유한국당 권석창 국회의원(제천시·단양군)의 1심 선고 공판이 10일 오후 5시에 열려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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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 형사2부(재판장 정택수) 심리로 권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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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선고공판은 이날 오후 3시로 예정돼 있었지만 2시간 뒤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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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6월2일 검찰은 “정치자금 액수가 크고 모집 당원도 많아 중형이 불가피하다”며 징역 1년6월을 구형했고 권 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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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의원은 지난 2015년 익산국토관리청장으로 재직 당시 지인 A씨와 공모해 새누리당 총선 후보 경선에서 유리할 수 있도록 입당원서 100여장을 받아 달라고 지인들에게 부탁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